'2018 상하이 국제TV 페스티벌' 국내 다양한 방송 콘텐츠 선보여

'2018 상하이 국제TV 페스티벌' 국내 다양한 방송 콘텐츠 선보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08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시장 재공략에 나설 예정
2018 상하이 국제TV 페스티벌 포스터
2018 상하이 국제TV 페스티벌 포스터

국내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등의 방송영상 콘텐츠들이 중국 시장 재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전했다.

오는 12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8 상하이 국제TV 페스티벌(이하 STVF)' TV마켓을 운영하여 국내 방송콘텐츠들이 중화권 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TVF는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중국 최대의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이다. 중국 국영방송사 CCTV와 SMG(상하이 미디어그룹), 광동, 후난, 저장성, 사천 등 각 지역의 방송사와 미디어 기업은 물론 소니픽쳐스, 후지TV 등 주요 콘텐츠 기업 바이어 약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한국공동관에는 KBS, MBC, SBS, EBS, CJ E&M, JTBC 등 주요 방송사를 비롯해 총 15개의 국내 미디어 기업이 참가한다

드라마로는 '너도 인간이니', '이리와 안아줘', '훈남정음', '무법변호사', '미스 함무라비', '리치맨' 등과 예능프로그램으로는 '런닝맨', '뜻밖의 Q', '숲속의작은집',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큐멘터리 '디 오리진', '더 본즈' 등이 선보여진다.

구자명 한국방송수출협의회장(SBS콘텐츠허브 해외사업팀장)은 "빠른 시간 안에 한국 방송 프로그램 수입이 허용된다면 중국 내 방송영상 콘텐츠 한류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