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골프만 바라본 집념의 산물 '한글골프' 출간

17년간 골프만 바라본 집념의 산물 '한글골프'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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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한글로 골프 자세 풀어내

한글과 골프에서의 자세를 접목한 골프 기본서가 '한글골프'가 출간되어 골프 매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어린시절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28세 늦은 나이에 독학으로 골프에 입문한 저자 강상범은 지독한 훈련과 노력으로 2년 반만에 프로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홀로 투어 선수가 되기 위한 도전에 어려움을 느끼고 '지침서'의 필요성느끼기 시작했고, 이에 이 책을 출간한 것이다.

17년간 골프 관련 특허 등록, 스포츠 심리학 연구, 선수 지도, 일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한 강성범은 그 과정에서 진행된 수많은 연구와 검증의 결과물로 이 책을 냈다고 전한다.

기술과 멘탈이 조화로운 골프를 위해서는 전체적인 원인을 생각하는 동양의 사상, 그중에서 가장 한국적인 한글이 이러한 문제를 푸는 키워드로 사용, 자음과 모음의 소리문자로 이루어진 한글은 골프를 가장 과학적으로 간단하게 통일시켜 퍼팅에서 드라이버, 기본에서 응용, 원인에서 결과, 기술에서 멘탈까지 하나로 만든 것이다.

저자는 “골프를 향한 순수한 열정을 담았다”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신의 골프를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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