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3000명을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8일부터 생활주변의 아이템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생활혁신형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그간 과밀업종을 대신해 아이디어를 적용한 틈새 업종 창업을 지원한다는 것이 요점이다.
신청자격은 생활혁신형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1년 내의 창업자(공고일 기준)로, 청년창업자(39세 이하)의 경우에는 우대한다.
올해 생활혁신 창업자 3000명을 선정하여 성실실패시 융자금 상환이 면제되는 성공불 융자(최대 2000만원)를 지원한다. 창업준비도, 창업역량, 사업성 등을 종합평가하고 전문컨설턴트의 멘토링을 거친 후에 성공불융자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성공불 융자는 도전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창업실패의 위험을 일부 분담해주는 제도로 이번부터 새로이 도입되어 지원되는 것이다.
3년 후 성공, 실패를 심사하여 성공시 상환의무가 부과되고 실패시에는 고의실패와 성실경영실패로 나누어 상환의무를 차등적으로 면제한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