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고용위기 지역에 공공일자리 제공

행정안전부, 고용위기 지역에 공공일자리 제공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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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고용위기 지역에 1910명의 공공일자리 제공

행정안전부가 고용위기 지역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8개의 고용위기 지역에 1910명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일자리창출고 희망을 심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현재 고용위기 지역은 한국GM 군산공장, STX 조선해양 등의 구조조정 등을 감안하여 4월~5월에 8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정되었다. 이는 고용사정이 현저히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조선업의 장기 침체에 따른 고용지표 악화에 따라 지정한 것이다.

희망 근로 지원 사업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실직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총 151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역별로는 울산 동구 150명, 전북 군산시 500명, 전남 목포시 200명, 영암군 100명, 경남 창원 진해구 240명, 거제시 300명, 통영시 200명, 고성군 220명으로 총 191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사업은 지역 여건 및 특성 등을 고려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하되 재해예방사업, 산림폐기물 수집·제거 등 공익성 있는 일자리사업을 우선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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