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전차 박물관들을 한 권으로 압축한 책 '탱크 북' 출간

세계 최고의 전차 박물관들을 한 권으로 압축한 책 '탱크 북'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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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대백과사전으로 지상 최강의 전차 400대를 만나볼 수 있어

세계 최고의 전차 박물관들을 한 권으로 압축한 책 속 박물관인 ‘탱크 북’이 출간됐다. 최고 수준의 사진과 함께 각 전차의 제원은 물론이고, 기술적, 전술적, 역사적 맥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관련 정보가 집약되어 있는 '탱크 북'은 DK와 영국 보빙턴 전차 박물관이 함께 만든 전차 대백과사전으로 지상 최강의 전차 400대를 만나볼 수 있다.

처음 전차가 실전에 투입된 때는 1916년 9월 15일 새벽이었다. 이후 백여년 간 전쟁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전차는  전쟁사, 전차 기술, 기감 전술등에 항상 등장해왔다.

이번 '탱크 북'을 제작하기 위해 영국 보빙턴의 전차 박물관을 비롯해 영국 노포크 전차 박물관, 프랑스 소뮈르 빌랭디 전차 박물관 등 세계적인 박물관들이 협력, 전쟁사와 맞닿아 있는 전차를 심도 있게 그려냈다.

2000년부터 큐레이터로 근무해 온 '탱크 북'의 저자 데이비드 윌리는 우연히 전차 박물관을 방문하며 전차의 매력에 빠졌었다. 이후 그는 전차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 전쟁사가나 연구자는 물론이고 디자이너, 영화 제작자, 게임 제작자, 그리고 미래의 전차 마니아를 위해 박물관을 안내하고 책을 쓰고 있다.

'탱크 북: 전차 대백과사전'은 전차 400대의 화려한 겉모습이나 화력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전차의 탄생 배경과 활약상까지 아우르며 생생한 지식과 즐거움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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