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인기 클래식그룹 '재즈나루'와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을 초청 공연 열어

인천국제공항, 인기 클래식그룹 '재즈나루'와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을 초청 공연 열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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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

인천국제공항이 올해 여름도 다양한 공연으로 여행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6월 한달간 인체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상설공연에는 국내 실력파 클래식그룹과 국악그룹의 아름다운 공연들이 계획되어 있다.

인기 클래식그룹 '재즈나루'와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을 초청해 관람객들이 고품격 퓨전 클래식-국악 연주를 감상하며 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즈나루'는 콘트라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로 구성된 4인조 클래식-재즈 연주팀으로, 관객과 호흡하고 공감하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이번 상설공연에서는 스티비 원더의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로버타 플랙의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등 유명 팝, 가요, 클래식 곡 등을 재즈로 편곡한 노래를 무대에 올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하나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보컬로 구성된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으로, 연간 1,800만명에 달하는 해외 여행객과 내국인들에게 우리 국악의 참 맛과 퓨전국악의 신세계를 알려온 퓨전국악계의 대표적인 예술공연팀이다. 6월 상설공연에는 보컬을 제외한 국악기들로만 편성해 '화합', '아름다운 나라', '민요연곡', '아리랑', 'Over the rainbow' 등 전통민요와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퓨전국악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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