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구소 워라밸 수준 '높아졌다'

정부출연연구소 워라밸 수준 '높아졌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6.01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소워라밸 수준을 조사, '정부출연연구소 워라밸 수준 높아졌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워라밸이란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말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요즘 정부출연연구소들은 어떨까?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작년부터 출산 후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재직 중인 여성이 아기를 낳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출산휴가 3개월과 육아휴직 12개월을 합쳐 총 15개월의 출산, 육아 휴직이 적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늘렸으며 3년 육아휴직은 기간을 나누어 사용할 수 있어서 출산 후 자녀 초등학교 입학 등 휴직이 필요할 때에 맞추어 사용할 수는 장점이 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2년에 불과하던 직장어린이집 재원 연한을 폐지,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됐다.

녹색기술센터는 월 1회였던 ‘가정의 날’을 매주 금요일 월 4회로 확대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이후에는 공식적인 일정을 잡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