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79%가 회사에서 최대치의 능력을 발휘하지 않아

직장인들의 79%가 회사에서 최대치의 능력을 발휘하지 않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5.3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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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할수록 일이 많아져서’(44.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아

직장인들의 79%가 회사에서 최대치의 능력을 발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은 직장인 914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능력발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직장에서 평균적으로 얼마만큼의 능력치를 발휘하고 있을까?

조사 결과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평균적으로 60% 가량의 능력만 발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원급이 66.3%로 가장 많은 능력을 발휘하고 있었으며 이어 부장급(65%), 과장급(63.1%), 대리급(61.7%), ‘사원급’(59.4%) 순으로, 직급이 낮을수록 직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다 발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능력을 다 발휘하지 않는 이유로는 ‘하면 할수록 일이 많아져서’(44.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능력에 따른 보상이 적어서’(41.3%), ‘업무 권한이 제한적이어서’(36.4%), ‘기존 업무량이 과다해서’(28.8%), ‘개인 삶이 더 중요해서’(27.1%)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직장에서 어느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현명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80%’(35.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70%’(21.7%), ‘60%’(11.8%), ‘50%’(11.1%), ‘90%’(10.6%), ‘100%’(6.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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