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독립운동가 '이대위' 선정

6월의 독립운동가 '이대위' 선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5.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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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포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 독립운동에도 부단히 힘써
독립운동가 이대위
독립운동가 이대위

올해 6월의 독립운동가로 독립운동가 이대위가 선정됐다.

독립기념관은 이를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하여 이대위의 업적을 기르겠다고 전했다.

이대위는 1878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평양에서 중등교육 과정을 마쳤으며 고등교육과 신앙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미국 유학을 결심하여 190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이때 이대위는 안창호와 함께 한인 친목회를 결성하여 한인동포를 돕고자했다. 신민회 조직을 준비하는 안창호에게 도움이 되었으며 1908년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와 캘리포니아대학교에 입학하고 학업과 사회활동을 병행하였다. 1913년 4월 이대위는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장으로 선출되었고 한인동포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여러 차례 재임하였고 신문과 잡지를 통한 언론활동에 주목하였다.

1919년 국외에서 활동하는 지도급 독립운동가 39인이 서명한 대한독립선언서(무오독립선언서)가 발표되었다. 미주에서는 이승만, 안창호, 박용만, 이대위 4명이 서명하였는데, 이를 통해 미주에서 이대위가 차지하는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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