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이상 장년층 구직자 77.5%는 사전준비없이 무방비 상태로 퇴직을 당해

50대이상 장년층 구직자 77.5%는 사전준비없이 무방비 상태로 퇴직을 당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5.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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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퇴직은 노후 소득 절벽으로 이어져 사회적인 문제가 될 것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조사한 결과 50대이상 장년층 구직자 77.5%는 사전준비없이 급작스럽게 무방비 상태로 퇴직을 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10명중 8명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런 돌발 퇴직은 노후 소득 절벽으로 이어져 사회적인 문제가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50대 이상 장년층 구직자 4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이다.

퇴직 이후 노후에 필요한 자금 상황을 묻는 질문에 50대 이상 구직자 88.3%는 ‘부족하다’고 답했다. 퇴직 이후 구직을 하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수입이 전혀 없거나 부족한 상황’이라는 응답이 40.8%로 가장 많았고 ‘재취업에 대한 불안감’(25%), ‘재취업에 대한 정보 부재’(13.3%), ‘퇴직에 대한 상실 및 허탈감’(9.2%), ‘자녀 교육비’(5.9%) 등이 뒤를 이었다.

50대 이후 경제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과반수 이상인 58.3%가 ‘재취업’을 꼽으며 지속적인 사회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며 이어 ‘연금 또는 퇴직금으로 생활’(21.7%), ‘부동산 등 보유 자산 활용’(10%), ‘창업(6.7%)’, ‘귀농/귀촌’(2.5%), ‘신용대출’(0.8%) 순으로 답했다.

과반수 이상인 58.3%가 ‘재취업’을 꼽으며 지속적인 사회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며 이어 ‘연금 또는 퇴직금으로 생활’(21.7%), ‘부동산 등 보유 자산 활용’(10%), ‘창업(6.7%)’, ‘귀농/귀촌’(2.5%), ‘신용대출’(0.8%) 순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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