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방지 활동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인식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2018년 성매매방지 국민생각 공모전’이 오는 6월 24일까지 진행된다고 여성가족부가 전했다.
여성가족부 산하기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성매매방지 활동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인식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분야는 별도의 형식 없이 수기, 포스터, 표어, 이모티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 다양한 형태 모두 응모 가능하며 ‘성매매는 필요하다’, ‘성매매는 내 문제가 아니다’, ‘청소년 성매매는 청소년만의 문제이다’ 등 성매매를 둘러싼 잘못된 통념들을 바꿀 국민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찾는다.
성매매가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알릴 수 있는 생각, 성매매 없는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제언, 청소년 성매매 유입방지를 위한 대안, 성매매는 개인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임을 드러낼 수 있는 생각 등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수상작은 7월 6일에 발표한다.
최창행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성매매 없는 성평등한 사회로 가기 위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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