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의 '페미니즘' 앞에 서기 위해 그 첫발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

연극계의 '페미니즘' 앞에 서기 위해 그 첫발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5.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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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이 '여성우월주의'나 '남혐'이라는 오해에서 벗어나 궁금적인 성평등을 세상에 외치겠다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가 페미씨어터 주최, 플레이포라이프 주관으로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열린다.

연극계의 의식이 성장하고 있고 젠더 이슈 뿐 아니라 페미니즘 이슈에 대한 의식의 차원이 많이 고양되었으나 페미니즘 연극들의 성과는 그간 눈에 잘 띄지 않았다. 이에 '페미니즘 연극제'는 연극계의 '페미니즘' 앞에 서기 위해 그 첫발을 내딛는다는 큰 의미를 지닌다.

성평등이 너무나 당연해져 페미니즘이 필요 없을 때 까지, ‘페미니즘’이 구시대의 유물이 되는 그 날 까지 페미니즘을 외치겠다는 '페미니즘 연극제'는 단발성의 이슈몰이가 아닌 진정한 페미니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페미니즘이 '여성우월주의'나 '남혐'이라는 오해에서 벗어나 궁금적인 성평등을 세상에 외치겠다는 것이다.

'이번 생에 페미니스트는 글렀어', '조건만남', '기억이란 사랑보다', '무례한 미아의 이동좌담회', '시골여자', '환희, 물집, 화상'등 주옥같은 공연들이 펼쳐지는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는 6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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