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한 차례 추가로 ‘더 스토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
지난 16일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서 ‘더 스토리 콘서트’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인기 드라마를 만든 일등공신 스타 작가가 한자리에 모여 스토리 창작 지망생들을 위한 주옥같은 강연이었다.
‘2018 1차 더 스토리 콘서트(이하 더 스토리 콘서트)’의 첫번째 콘서트인 이번 행사는 ‘톡톡(Talk Talk)튀는 그녀들의 수다’를 주제로 '사랑의 온도', '닥터스'로 유명한 하명희 작가와 '순풍 산부인과',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집필하며 필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양희승 작가가 참여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냈다.
하명희 작가는 타고나는 것과 노력하는 것 중 작가에게는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더 스토리 콘서트의 공식 질문에 “타고나야 한다. 그렇지만 의지도 재능이다. 포기하지 않고 완성하는 힘이 중요하다. 실제로 이 분야에서 오래도록 활동을 이어가는 분들은 계속 노력하고 시도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관객들의 궁금점을 말끔히 해소하는 자리가 진행됐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받은 질문은 물론, 사전에 수집한 질문들까지 답변을 준비한 덕분에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콘진은 올 하반기 한 차례 추가로 ‘더 스토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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