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공룡어드벤쳐 새롭게 열어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공룡어드벤쳐 새롭게 열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5.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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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나는 크기와 움직임, 색다른 체험 선사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에 공룡어드벤쳐가 생겼다. 지난 12일에 오픈한 공룡어드벤쳐에는 만화 둘리의 엄마로 잘 알려진 브라키오사우루스, 대표적인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를 비롯해 총 9마리의 공룡이 송도베이스테이션(하부 정류장, 3마리)과 송도스카이파크(상부 정류장, 6마리)에서 손님을 맞는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인근의 송도반도와 두도 지질공원은 7000만년~8000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의 지층이 만나는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으로 다양한 공룡의 흔적을 볼 수 있어 공룡들과의 만남이 더욱 색다르게 다가온다.

브라키오사오루스는 높이 7m, 길이 12m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티라노사우루스는 4.5m로 대부분의 공룡이 3m~4m 높이로 시선을 압도하는 크기에 공룡이 커다란 입을 벌리고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발을 움직이고 심지어 머리를 양옆으로 흔들기까지 해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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