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과 트레킹을 즐기려면 필요한 것들은?

주중에 혼자 여행을 떠나는 '1인 레저족'의 비율이 점점증가하고 있는 요즘 나홀로 떠나는 백패킹과 트레킹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백패킹과 트레킹 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이 다가오면서 이에 필요한 준비물과 경량 필수품들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백패킹이란 백팩 하나를 짊어지고 1박 이상의 자유로운 야영을 즐기는 레저문화의 하나로 의식주 세가지를 한 짐에 모아야하기 때문에 기능성과 경량성, 부피까지 따져야 한다.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백패킹을 떠났다간 힐링이 아닌 고통이 되기 때문이다.

부피가 작으며 680g의 경량성을 자랑하는  마모트의 ‘나노웨이브 55’ 침낭은 우수한 압축력으로 백패킹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SR 엘릭서2 제품 또한 2.77kg의 무게로 가볍고 설치가 쉬워 백패킹 입문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텐트다. 상황에 따라 여닫을 수 있는 양쪽 출입문이 통풍과 개방감을 주며, 1500mm의 내수압을 갖추고 있어 소나기나 폭우 등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유명하다.

트레킹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기능성 재킷과 신발이다.  갑작스러운 날씨와 거친 나뭇가지, 미끄러운 지면 등의 외부환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블랙야크에서 출시한 ‘로드 GTX자켓’은 고어텍스 팩라이트 플러스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견고한 내구성과 탁월한 휴대성을 제공하며 K2 ‘어센트 고어 팩4’는 고어텍스 팩라이트 플러스 기술이 적용돼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은 물론, 소재 내면의 신기술 내마모 처리로 젖은 상태에서도 입고 벗기 용이하여 트레킹 매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백패킹과 트레킹을 즐기려면 좀 더 기능적인 준비물을 챙겨 혹시나 하는 위험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오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