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시몽'이 오합지졸 아이들에게 연주를 가르치며 세상을 배운다 '라 멜로디'

바이올리니스트 '시몽'이 오합지졸 아이들에게 연주를 가르치며 세상을 배운다 '라 멜로디'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5.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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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기적은 연주하다'

연주의 즐거움을 잃고 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시몽'이 오합지졸 아이들에게 연주를 가르치며 세상을 배운다는 이야기, 영화 '라 멜로디'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다.

공개 포스터에는 '세상을 향해 기적은 연주하다'라는 떠뜻한 카피 문구는 세상과 소통하게 된 선생과 학생들의 감동 성장 드라마를 예고한다. 감독 '라시드 하미'는 그간 배우로 활동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들을 연출자로서의 첫 데뷔작인 '라 멜로디'에서 새롭게 펼쳐 보였다.

촬영에 함께한 아이들도 오디션 통과 전까지만 해도 바이올린을 전혀 연주하지 못했지만 촬영이 끝난 후 모두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실력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로 먼저 첫 선을 보였던 '라 멜로디'는 국내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으로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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