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의 그 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펼쳐볼 책 '어린왕자의 재림'

어린왕자의 그 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펼쳐볼 책 '어린왕자의 재림'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5.15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왕자의 향수와 미스터리가 가미된 흥미로운 이야기

어린왕자의 그 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펼쳐볼 책 '어린왕자의 재림'이 출간됐다.

'어린왕자의 재림'은 어린왕자의 이야기가 허구가 아니라 생텍쥐페리가 직접 겪어낸 일이라는 가정하에 펼쳐지는 어린왕자의 후편으로 '어린왕자' 그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어린왕자는 지구를 떠나 자신의 별인 B612로 돌아가지만 그 곳은 황폐해지다 못해 붕괴되고 있었다.

오랜동안 혼자였던 장미는 죽었고 바오밥나무도 너무나 커져서 별을 위협한 것이다. 어린왕자는 장미가 남긴 씨앗과 조종사가 그려준 양, 모나크나비의 번데기와 함께 새로운 별을 찾아 떠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지구에 남겨놓고 온 여우와 조종사에 대한 책임 때문이었다. 결국 다시 지구로 돌아온 어린왕자는 끝내 또다시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 생텍쥐페리를 만나게 된다.

어린왕자의 향수와 미스터리가 가미된 흥미로운 이야기로 다시 돌아온 '어린왕자의 재림'은 독자들에게 색다른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