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달빛놀이' 행사 열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달빛놀이' 행사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5.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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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m 대형 보름달이 설치,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 춤가 무도를 즐길 수있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5.5m 대형 보름달이 설치,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 춤가 무도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사단법인 허임기념사업회가 여는 '달빛놀이'는 중부대학교 예술대학 허강 교수(60)가  만천명월이라는 이름의 달을 설치하여 이를 배경으로 예쁜 실루엣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사로 우리춤(안효정 외 ‘판’ 단원) 공연, 택견과 양생(결련택견협회 도기현 회장 외) 및 선무도(세계선무도총연맹 서울본원) 시연을 하기로 했고, 폐막일인 5.16에는 전통혼례(한국전통문화예절원), 치유의 춤 선무(禪舞 이선옥 박사)를 겸한 우리옷 패션쇼(연출: 이기연 질경이우리옷 대표) 등을 달빛 아래서 선보이기도 한다.

광화문 달빛놀이의 대회장을 맡은 전세일 박사(재활의학전문의, 통합의학진흥연구원 이사장)는 “치유는 주로 밤에 이루어지고, 밤은 새로이 만들어 내는 창조와 잉태의 시간이며, 달은 잉태와 힐링의 상징이다.”라고 말하고, “광화문 달빛놀이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힐링의 달빛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허임기념사업회는 조선의 침뜸술 대가이자 역사적인 인물 허임을 기념하기 위하며 건강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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