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서울타워 ‘비어 위크&뮤직 페스티벌’ 14일부터 개최

N서울타워 ‘비어 위크&뮤직 페스티벌’ 14일부터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5.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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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풍경을 보며 개성 있는 여러 맥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N서울타워가 ‘비어 위크&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남삼을 배경으로 국내외 대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 위크&뮤직 페스티벌’은 수제 맥주 페어링(Pairing, 음식과 어울리는 맥주를 추천) 서비스, 맥주 전문가 초청 강의, 시음회 및 인디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제 맥주(Craft Beer)’는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맥주를 뜻하며 요즘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매김한 수제맥주는 과일향, 바닐라향 등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향이 나며 쌉쌀하고 묵직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트랜드에 맞춰 N서울타워는 남산 풍경을 보며 개성 있는 여러 맥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축제에는 감귤맥주로 유명세를 탄 제주도 토종 맥주 브랜드 ‘제주 맥주’, 국내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가평의 ‘카브루’, 성수동 맥주로 잘 알려진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외에도 미국 뉴욕의 대표 수제 맥주 회사 ‘브루클린 브루어리’, 네덜란드에서 온 ‘바바리아’, ‘라트라페’ 그리고 독일 뮌헨의 ‘에딩거 바이스비어’ 등 총 7개의 맥주 브랜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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