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꼽은 최악의 이직 비매너'는 '인수인계 제대로 안하고 퇴사'

'기업이 꼽은 최악의 이직 비매너'는 '인수인계 제대로 안하고 퇴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5.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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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퇴사 통보’(24.5%), ‘업무 태도가 불성실함’(11.2%),

평생 직장이 없어지는 요즘 이직에 필요한 것은 바로 '매너'이다.

사람인은 '기업이 꼽은 최악의 이직 비매너'에 대해 기업 인사담당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수인계를 제대로 안하고 퇴사'하는 것이 1위로 꼽혔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퇴사 통보’(24.5%), ‘업무 태도가 불성실함’(11.2%), ‘근태관리 불량해짐’(7.2%), ‘회사 기밀 유출’(6.6%), ‘동료 직원들에게 이직을 권유함’(6.5%), ‘프로젝트 등 업무 마무리 안 함’(5.9%) 등의 답이 이어졌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비매너 이직자들의 비율은 평균 23%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4.5%는 이직 매너가 나빴던 직원에 대한 평판조회 요청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절반이 넘는 57.7%는 이직 비매너에 대해서 ‘간략히 언급했다’라고 밝혔으며, 31.3%는 ‘솔직하게 다 말했다’라고 말해, 90% 가량이 비매너 행동에 대해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혀 말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1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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