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무술감독, “정지훈, 타고난 액션배우. 첫 회 원테이크 액션씬 기대해 달라”

‘스케치’ 무술감독, “정지훈, 타고난 액션배우. 첫 회 원테이크 액션씬 기대해 달라”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8.05.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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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을 지켜야 하는 강력계 형사 강동수 役 정지훈 액션 스틸 공개.
사진제공 : 네오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사진제공 : 네오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스케치’가 정지훈의 액션 스틸을 공개, 첫 회부터 몰아칠 강력한 액션을 예고했다.

현장에서 배우들의 액션 연기를 지도하는 이병준 무술감독은 “정지훈은 타고난 액션배우”라고 극찬하며, “합을 인지하고 암기하는 데 타고났다. 기본 액션 틀이 잘 잡혀있어서 액션을 하는 데 수월했다”고 밝혔다. 이미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맨손 액션부터 전문 무술까지 폭넓은 액션 연기의 스펙트럼을 섭렵한 그의 액션이 또 한 번 빛을 발한 것.

“액션에 어려움이 있는 배우의 경우 호흡을 맞추는 배우나 스태프들이 힘들 수 있는데, 정지훈은 워낙 베테랑이다 보니 능수능란하게 소화를 했다”고 현장에서 그의 활약을 전했다. 또한, “첫 회에 나오게 될 바닷가 부두 씬은 원테이크 촬영으로 며칠을 생각한 분량이었다. 그런데 현장에서 짧게 맞춰본 후 단 두 번 만에 오케이 사인을 받아내 스태프들이 모두 놀랐다”고 말해 첫 방송부터 시선을 빼앗을 강력한 액션씬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병준 감독이 언급한 부두 씬은 ‘스케치’의 촬영을 막 시작했던 지난 3월 말에 이루어졌다. 정지훈이 초반부터 액션을 잘 잡아놓아 그 후로는 촬영이 수월했다는 후문. 극중에서 액션 씬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케치’의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는 그는 “앞으로 나올 도진(이동건) 과의 일대일 대결도 기대된다”며 두 남자의 액션 대결도 귀띔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5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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