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중견기업 인사담당자 10명중 6명 “중장년 채용,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 미쳤다"

중소, 중견기업 인사담당자 10명중 6명 “중장년 채용,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 미쳤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5.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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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업의 64.2%는 올해도 중, 장년 채용의사가 있어

잡서치와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5인 이상 중소, 중견기업 288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중소, 중견 기업의 채용계획 및 중,장년 채용인식 실태조사’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조사 결과 중소, 중견기업 인사담당자 10명중 6명 “중장년 채용,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 미쳤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3년사이 중, 장년 채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조사 대상 기업의 76.7%로 221곳으로 이중 66.5%는 경영성과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것이다.

"매우 도움이 됐다(33.9%)”, “약간 도움이 됐다(32.6%)”고 답했으며, “보통이다(28.1%)”, “별로 도움이 안됐다(4.5%)”, “전혀 도움이 안됐다(0.9%)”라고 답한 비율은 33.5%에 불과했다.

도움을 받았다는 분야로는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전수로 직원들의 업무 역량 제고(32.5%)”와 “업무 충성심, 성실성으로 일하는 분위기 쇄신(28.7%)”였으며, 다음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16.1%)”, “매출증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14%)”,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조직융화(8.7%)”등이었다.

또한 조사기업의 64.2%는 올해도 중, 장년 채용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직종별 채용계획을 보면 “단순 노무직”이 26.8%로 가장 많았고, “연구,기술(20.0%)”, “생산,품질관리(19.3%)”, “영업,마케팅(17.7%)”, “사무관리(16.2%)”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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