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유형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 취업지원 할 것

장애유형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 취업지원 할 것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4.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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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함께 손잡아

교육부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와 함께 장애학생 일자리 확보를 위해 직업평가, 직업교육, 고용지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장애학생들은 장애유형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 취업지원이 가능해졌다.

지난 25일 교육, 복지, 고용 3개 부처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각 기관은 각자 추진하여 그간 유사사업 중복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취업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게 되었다.

또한 보다 장애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단계별 전문화를 통해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교육부는 직업현장에서 필요한 지식, 기능, 태도 등의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2018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164교 전면시행으로 중학교 과정부터 진로체험기회를 확대하며 2020년부터 중등과정을 운영하는 184교 특수학교에 진로전담교사를 순차 배치하여 장애학생 진로탐색 및 미래 진로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중증 장애학생들에게도 일자리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보는 발달장애인 전용 훈련센터를 올해 7개소에서 2022년까지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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