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사건에 대한 문제는 미래를 위한 고민
사회와 공동체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과 성찰로 써낸 칼럼들을 묶은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회 교수의 '정의가 희망인 이유'가 출간됐다.
지식인으로서의 책임을 느끼고 사명을 그대로 담은 저자는 여러 매체를 통해 발표한 칼럼을 묶었다.
이에 정의로운 법치주의와 개혁, 공정한 사회에 대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담아 독자들과도 함께 나누고자 했다.
책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사실 저자는 이러한 과거를 통해 미래를 구상할 수 있으며 같은 문제를 겪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글들은 과거를 이야기하지만 미래를 상상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의 부원장으로 칼럼을 싣기 시작해 원장을 역임하면서 4년 동안 계속 칼럼을 썼으며 박근혜 정부 동안 우리가 겪었던 문제를 정리한 것으로써 새로운 민주정부에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을 정리한 것이 이 칼럼들이다.
저자인 김인회 교수는 “과거의 글이 필요 없어지는 시대가 빨리 오기를 바란다”며 촛불 혁명 이후 우리 사회가 함께 공공성을 회복하고 사회적 가치의 부활을 희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