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 예정
설경구와 문소리의 열연과 이창동의 탁월한 연출력으로 2000년도 개봉이래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작 '박하사탕'이 오는 26일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개봉된다.
영화는 주인공인 마흔 살 김영호의 20년 세월을 7개 중요한 시간과 공건으로 거슬러간다.
99년 주인공 영호는 80년 5월 광주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며 순수했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기를 절규한다.
이번 리마스터링 버전의 개봉은 CGV아트하우스가 개봉을 지원하며 '한국영화 헌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나 다시 돌아갈래" 설경구의 절규가 인상 깊었던 영화는 오는 26일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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