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시 돌아갈래' 순수의 시대를 갈망하다... '박하사탕' 재개봉

'나 다시 돌아갈래' 순수의 시대를 갈망하다... '박하사탕' 재개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4.16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 예정

설경구와 문소리의 열연과 이창동의 탁월한 연출력으로  2000년도 개봉이래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작 '박하사탕'이 오는 26일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개봉된다.

영화는 주인공인 마흔 살 김영호의 20년 세월을 7개 중요한 시간과 공건으로 거슬러간다.

99년 주인공 영호는 80년 5월 광주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며 순수했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기를 절규한다.

이번 리마스터링 버전의 개봉은 CGV아트하우스가 개봉을 지원하며 '한국영화 헌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

"나 다시 돌아갈래" 설경구의 절규가 인상 깊었던 영화는 오는 26일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해 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