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차산업 반영해 한강공원 주차장 개선할 것

서울시, 4차산업 반영해 한강공원 주차장 개선할 것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4.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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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투입, 11개 한강공원 43개 주차장에 스마트파킹 사업 추진

한강공원 주차장에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하여 출자속도 개선을 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30억원을 투입하여 11개 한강공원의 43개 주차장(6824면)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파킹 사업을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그간 한강공원 주자장의 관시스템은 근무자가 수기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2011년에 도입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요금정산 시간이 소요되어 출자지연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최근 한강공원 방문객수는 지난 7600만명을 기록, 10년동안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주차 수요도 증가하여 2015년 165만대에서 2017년 293만대로 크게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서울시는 스마트 파킹 사업을 진행하기 한 것이다.

결제방식을 다양화하는 방식으로 출차속도를 개선하면서 주차장 정보 실시간 제공(사물인터넷(IOT)도입), 지속적인 주차환경개선을 위한 주차정보 빅테이터 축적(통합모니터링 플랫폼개발) 등을 골자로 사업은 진행된다.

스마트파킹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보통신 기술의 융,복합이 필요하기 때문에 분야별 전문업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6월~7월경에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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