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콘서트 '베이스 두오 콘서트(BASS DUO CONCERT)'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콘서트 '베이스 두오 콘서트(BASS DUO CONCERT)'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4.10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람스, 볼프, 모차르트, 구노, 베르디, 바그너 명품 노래들로 꾸며져

베이스 성악가 스승 양희준과 그의 제자 김대영이 함께 하는 콘서트에 많은 클래식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5월 12일 공연되는 '베이스 두오 콘서트(BASS DUO CONCERT)'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스승 양희준과 독일 바이마르 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중인 제자 김대영이 연을 맺은지 20년을 맞아 기획하게 됐다.

스승의 날을 맞아 그 뜻을 기리고자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브람스, 볼프, 모차르트, 구노, 베르디, 바그너 명품 노래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베이스 양희준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독일 쾰른 국립음대 졸업, 오스트리아 빈 벨베데레 콩쿠르 2위를 차지하고 7개부분 특별상 입상했으며 독일 함부르크, 칼스루에, 베를린, 에센, 아헨, 도르트문트, 슈투트가르트, 슈베린,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로 활동해왔다.

베이스 김대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하고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를 졸업, 칠레 국제성악콩쿨 동양인 최초 입상한 경험이 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돈 조반니, 일 트로바토레, 리골렛토,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탄호이저, 로엔그린, 라 보엠, 카르멘, 사랑의 묘약, 피델리오, 보리스 고두노프 등 약 30개의 역할을 450회 이상 유럽과 국내에서 공연해왔다.

일본 오사카 슈베르트 국제가곡콩쿨 최우수 반주자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공희상이 함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