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이륜차' 매년 500대씩 보급 예정

서울시 '전기이륜차' 매년 500대씩 보급 예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4.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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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4700대 보급 마칠 계획

서울시는 내연기관이 없어 대기오염 문제가 되지 않는 전기이륜차를 올해부터 매년 500대씩 보급할 예정이다.

이미 2010년부터 보급을 시작, 작년까지 759대를 보급한 바가 있고 앞으로 2025년까지는 4700대의 보급을 마칠 계획이다.

국내의 이륜차는 2017년 기준으로 총 220만대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중 CO는 18.6%(연간 5.2만톤), VOC는 8.6%(연간 0.4만톤) 차지하지만 전기이륜차는 이런 오염이 없다. 또한 완전충전을 할 경우 40km 주행이 가능헤 일반 이륜차의 연료비에 1/10 수준으로 경제적이기도 하다.

서울시는지난 9일부터 개인, 법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공모 신청(450대)를 접수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16세 이상 개인,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배달업소,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보급대상 전기이륜차는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6종의 차량으로 대당 230만원~350만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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