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쉼터, 추가 설치와 환경 개선 예정

졸음쉼터, 추가 설치와 환경 개선 예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4.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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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에도 졸음쉼터 생길 것

고속도로와 국도의 졸음쉼터가 추가로 설치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졸음쉼터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기존의 쉼터는 휴개소 수준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국도에도 따라 졸음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고속도로에 처음 설치된 졸음쉼터는 운전자들의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용이한 장소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에 현재까지 290개서(도공 218, 민자 23, 국도 49)까지 늘어났으며 2021년까지 추가로 84개소(도공 26, 민자 18, 국도 40)를 설치할 계획까지 갖게 된 것이다.

전국 국도에도 그동안 유휴부지 등을 활용하여 2017년까지 49개소를 설치하였고 올해에도 75억 원을 투입하여 광주시 오포읍 추자리 등 10개소에 졸음쉼터를 설치하는 등 2021년까지 매년 10개씩 설치하여 안전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국도 졸음쉼터 설치 및 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 한다.

앞으로 2020년까지 175개소에 대한 진출입로 길이 연장과 이용량이 많은 51개소는 주차장을 확장하고 추가로 화장실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나무를 심어 그늘을 만들어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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