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아동 600명, 매월 22만원씩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등록된 외국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부터 550개 어린이집 재원중인 누리과정(만3세~5세) 등록 외국인 아동 600여명에게 매월 22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해 보호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다.
이는 지난 12월 '안산시 외국인 아동 및 다문화 가족 지원조례'를 근거로 한 것이며 관련 예산을 지난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여 확보한 것을 토대로 한다.
내국인, 외국인 아동들이 차별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 이번 지원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아이행복카드 결제시스템을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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