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핫시리얼 시장 개척한다

롯데제과, 핫시리얼 시장 개척한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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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코의 오트 전문 브랜드 '퀘이커'와 손잡아

롯데제과가 핫시리얼(4종)을 출시하며 시리얼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펩시코의 오트 전문 브랜드 '퀘이커'와 손잡고 롯데제과가 내달 2일부터 선보이기로 한 핫시리얼은 그간 우유에 부어 차갑게 먹는 콜드시리얼과 달리 따뜻한 우유와 두유, 물에 데워서 먹는 타입으로 한국 시리얼 시장의 새로운 판도를 개척해 갈 예정이다.

따뜻하게 데워먹는 오트밀의 식감은 마치 죽을 연상시키며 달지않고 구수하고 담백한 맛으로 아침 입맛을 깨우며 속을 든든히 채울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모두 핫시리얼 라인업이다. 컵과 케이스 포장으로 된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퀘이커 오트밀 바나나&아몬드’, ‘퀘이커 오트밀 크리미 밀크’, 3종과 파우치 형태의 ‘퀘이커 오트밀 클래식오트’ 1종이다.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보편화된 시리얼이며 유럽은 지난 6년간 연평균 12.6%의 매출 신장을 기록할 만큼 퀘이커 핫시리얼은 인기가 높다.

미국 뉴욕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오트는 현미보다 단백질이 1.8배, 식이섬유도 1.7배 많다. 오트에 함유된 베타클루칸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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