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워너원, ‘내 노래를 불러줘’ 최초 ‘빽도’ 맞았다! ‘리얼잼 폭발'

'해투3' 워너원, ‘내 노래를 불러줘’ 최초 ‘빽도’ 맞았다! ‘리얼잼 폭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8.03.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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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소찬휘-워너원-다비치-하이라이트, 왕중왕 가린다! 본 경기 시작! 기대감UP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내 노래를 불러줘’에서 워너원이 사상 초유의 ‘빽도사태’를 맞이했다.

‘1등가수 왕중완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본 게임 시작과 함께 진풍경이 펼쳐졌다. 시작 8분만에 워너원의 노래가 선곡된 것이다. 이는 역대 최단 시간 퇴근 기록인 ‘김태우의 13분’보다 무려 5분이나 빠른 기록으로, 현장 모든 이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워너원은 기쁨의 세리머니도 잠시, 노래방 습격을 위해 부리나케 녹화장을 박차고 나갔다.
 
그러나 곧이어 대 반전이 펼쳐졌다. 환희에 싸여 노래방으로 이동했던 워너원이 시무룩하게 잠복지로 ‘빽도’를 한 것이다. 이유인즉슨 노래방 습격 직전에 손님들이 노래를 꺼버렸기 때문이었다. 이에 MC 유재석은 자비 없이 “실패”를 외쳤고 이 같은 상황을 지켜보던 나머지 출연자들은 “말도 안 된다”, “이거 짠 게 아니라 진짜 그냥 끈 거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눈앞에서 ‘대기록’을 놓친 워너원은 하늘이 무너진 듯한 표정으로 한동안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고, 다시금 ‘1등 가수’의 기회를 얻은 나머지 가수들은 쾌재를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빽도’의 충격에 넋을 놓은 김재환은 “우리가 꼴등 할 것 같다”고 푸념해 강다니엘의 타박을 받기도 했다고. 이에 ‘내 노래를 불러줘’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은 워너원이 한 번의 실패를 딛고 퇴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1등가수 왕중왕전’의 최종 1등은 누가 될 지 관심이 한껏 고조된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29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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