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포드, 벤츠등 리콜 실시

토요타, 포드, 벤츠등 리콜 실시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8.03.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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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문제 생겨 무상수리 가능

5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29개 차종 513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이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짚랭글러 등 2개 차종 2076대는 에어백 적개시 인프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어 그 위험이 확인됐다.

문제된 차량은 오늘 23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로 문제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의X3 xDrive20d 등 2개 차종 795대는 연료탱크 내 부품(압력제어밸브) 결함으로 연료가 남아 있더라도 정상적인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위험이 확인됐다.

이 또한 오늘 23일부터 해당 차량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렉서스 NX300h 등 5개 차종 504대는 에어백센서 결함으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 지난 22일부터 무상수리가 진행되고 있다.

그 외에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라아(유)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포드 Fusion 등 3개 차종 305대의 차량에 대하여 2가지 리콜을 실시, 포드 Fusion 등 2개 차종 211대는 냉각수 공급 시스템 내 부품 결함으로 냉각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실린더 헤더를 손상시키고 이로 인하여 엔진 오일이 누유 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오늘 23일부터 해당차량도 무상수리가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을 알아내고 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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