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구촌 불끄기 행사 참여 밝혀

서울시, 지구촌 불끄기 행사 참여 밝혀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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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숭례문과 남산N타워, 63빌딩도 소등예정
이순신, 세종대왕 상도 일제히 소등~

2018년 지구촌 불끄기 국제 행사에 서울시도 참여의사를 밝혔다.

WWF(세계자연기금)에서 추진하는 이번 불끄기 행사는 오는 24일 토요일 20:30~21:30분까지 전 세계 180여개국에서도 함께한다.

이에 서울시는 24일 20시 30분, 서울 숭례문과 남산N타워, 63빌딩 등 서울의 랜드마크도 일제히 소등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의 유관기관과 공공청사, 소속시설물(교량 등 경관조명), 서울 시청사, 공사등도 함께 소등하며 한강교량, 이순신, 세종대왕상도 일제히 소등할 예정이다.

백화점, 대형쇼핑몰, 호텔 등 10층 이상의 대형건물의 경관조명을 소등 참여를 유도하고, 상기 및 주택의 자발적 소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그 외 일반주택과 아파트, 소규모상가 등은 자율 참여할 수 있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지구촌 전등끄기는 작은 실천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이다”라고 전했다.

이미 SNS를 통해 디지털 캠페인으로 확산된 이번 불끄기 행사는 자발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좋은 행사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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