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입신고 더욱 간편해져

온라인 전입신고 더욱 간편해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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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적용
쉬운 용어와 간편클릭 서비스 제공 될 것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전입신고가 더욱 간편해졌다고 행정안전부가 전했다.

작년 우리 국민 5천만명 중 약 7백만명이 이사등의 사유로 약 5백만건의 전입신고를 했다.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온라인 전입신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이 온라인 전입신고를 이용하고 있지만 '합가', '세대 편입' 등 전문용어가 많다 보니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많이 느껴온 것이다.

이에 정부 24 콜센터 상담 건수 중 용어 해석 등과 같은 전입신고 관련 질의가 하루에 5백건 이상, 한 달로는 1만건에 달했던 것이다.

이에 어려운 용어를 쓰지 않고 온라인 신청 화면을 없애 클릭만으로 전입신고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번 개편은 하반기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전입신고 경험이 없는 이들로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개선안을 주민센터 등 현장 의견 수렴과 콜센터 민원 등 분석, 관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마련하였으며 관련 법령 개정 없이 제도를 개선한 혁신 사례라고 전했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불편에 앞장서는 ‘정부24’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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