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강렬한 언어유희 보여줄 스탠드업 코미디 선보여

넷플릭스, 강렬한 언어유희 보여줄 스탠드업 코미디 선보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23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병재쇼, 웃으면서 뒤돌아 볼수 있는 독특한 재미!

스탠드업 코미디란 사회비판, 정치 풍자등의 민감하고 자극적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쇼로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미국과 영국에서 발전된 문화이다.

마이크와 물한잔으로 1,2시간동안 관중을 사로잡는 이 매력적인 쇼는 언어유희의 고수들의 쇼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미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중 이 스탠드업으로 시작해 명성을 날렸던 이들이 많다.

고(故) 로빈 윌리엄스, 애덤 샌들러, 짐 캐리 등이 있는데 '말빨' 하나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야하므로 농담, 위트, 순발력, 전달력 등의 내공이 있어야 한다.

이에 요즘 국내에도 스탠드업 코미디의 인기를 부활시킨 이가 있어 화제다.

유병재가 그렇다. 어리숙하고 자신감 없는 말투와 조소가 방송작가이자 코미디언인 유병재의 블랙 유머를 빛나게 했다.

지난해 8월 국내 무대 실황을 담은 이번 쇼는 조심스럽고 재치넘치는 단어 하나하나와 자신의 찌질함을 거침없이 발설하며 이미 많은 이들이 빠져들었다.

쇼를 봤다는 한 관객은 "웃다가 뒤돌아보니 마음 한켠이 뭉클했다"고 전해 유병재쇼 만의 매력을 전했다.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유병재의 쇼를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