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책의 해' 맞아 다양한 행사 풍성

'2018 책의 해' 맞아 다양한 행사 풍성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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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사업 아닌 지속성장하는 사업이 될 것

출판, 독서 생태계를 강화하고 독서율을 회복하기 위해 제정된 '2018 책의 해'를 알리는 출범식이 오늘 22일에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조직위원 위촉식과 상징(엠블럼) 공개, 주요 사업계획 발표,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 성공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아 순조롭게 진행됐다.

'2018 책의 해'는 디지털 환경의 진화로 출판문화산업이 위기를 맞자 이를 타개하고 출판 수요를 상승시키고 국민들의 독서율을 높여 지성적인 사고를 돕고자한다.

이에 첫 대국민 행사인 '함께 읽는 책의 해 어울림 마당'은 4월 22일~ 23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되며 4월 23일에 열렸던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와 연계, 다양한 행사와 독자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책과 관련된 동영상과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사업인 ‘나도 북튜버(Book+Youtuber)’는 유튜브에 익숙한 시민들이 책과 관련된 즐겁고 신나는 영상을 올려 유튜브 세대 간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도서관에서는 우수 독서프로그램을 발굴하며 책읽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하는 이벤트 '책 읽는 가족한마당 축제'를 열어 함께하며 지자체는 '책 마을 지정 시범사업도 전개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독서'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판산업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고자 '책 생태계 포럼'을 열어 함께 발전을 모색할 것이다.

문체부는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사업이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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