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전용 에디터 ‘씨네한글’, 시나리오 표준 만들어

시나리오 전용 에디터 ‘씨네한글’, 시나리오 표준 만들어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8.03.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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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씬번호 생성, 지문, 인물, 대사, 장면 전화의 단축키, 워터마크 삽입 등의 기능 탑재
촬영장소 관리, 인물 비중, 작품의 러닝 타임 등을 사전에 확인 할 수 있어

한국 영화산업의 근간이 되는 시나리오 작성의 표준을 마련한 시나리오 전용 에디터 ‘씨네한글’이 한글과 컴퓨터(이하 한컴)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함께 해 만들어졌다.

오늘 19일에 열린 제품설명회를 통해 선보인 '씨네한글'은 시나리오 작성의 편의성과 특수성을 반영, 많은 프로 시나리오 작가들과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동 씬번호 생성, 지문, 인물, 대사, 장면 전화의 단축키, 워터마크 삽입 등의 기능을 탑재한 이번 프로그램은 촬영장소 관리, 인물 비중, 작품의 러닝 타임 등을 사전에 확인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한컴은 이번 '씨네한글'의 기능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 방송, 공연 등 유사 문화 산업으로도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시나리오를 쓰고자 하는 많은 이들은 이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나리오 작가를 꿈꾼다는 한 직장인은 "시나리오 쓰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보다 편리하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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