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로안전을 위해 나선다

국토부, 도로안전을 위해 나선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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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관리 예산 1조 6536억원 투입예정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관리를 위해 예산 1조6536억원을 투입한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주요 사업은 시설물 재난대응 능력 완비, 사고 예방 중점 도로 안전 강화, 사고 예방 중점 도로 안전 강화, 교통 흐름 개선, 도로보수원 및 과적단속원 처우 개선 등으로 진행된다.

시설물 재난 대응 능력 완비는 올해까지 국가 관리의 교량의 내진 보강을 완료하고 낙뢰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까지 전국 특수 교량에 소방설비와 피뢰를 보강 할 것 예정이다. 노후화된 교량과 터널을 개축, 개선하고 파손된 도로도 포장한다.

배수가 불량한 구간도 정비한다.

사고 예방 중점 도로 안전 강화 차원에서는 안전에 취약한 보행자들을 위해 지그재그형 도로 등 도심 도로설계기번의 설계기준을 마련하여 보도 및 횡단보도 조명 설치 등 시설이 보완된다.

또한 국도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주민 보호구간'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제한속도 하향과 과속 단속 카메라 등을 이용에 안전을 기한다.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졸음 쉼터를 확충하고 과적 차량을 근절할 예정이다.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서는 병목현상이 나타나는 교차로 등에 회전교차로, 오르막차로를 설치, 버스 정류장을 이설하는 등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도로보수원 및 과적단속원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나서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백승근 도로국장은 "무엇보다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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