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의병에서 독립군으로 -후기의병', '한국 근대 역사학의 성립과 발전' 발간

'한말의병에서 독립군으로 -후기의병', '한국 근대 역사학의 성립과 발전' 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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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한국독립운동의 역사' 시리즈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도와

홍영기 교수가 집필한 '한말의병에서 독립군으로 -후기의병'과 류시현 교수가 집필한 '한국 근대 역사학의 성립과 발전'이 발간됐다.

이는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주제별 한국독립운동의 역사' 시리즈에 해당한다.

'주제별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는 일반 대중의 이헤를 돕기 위해 전문적인 한국독립운동사의 역사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작하였다.

이는 전면 컬러로 인쇄된 그림과 사진을 많이 수록하여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말의병에서 독립군으로-후기의병'은 작년에 나왔던 '한말의병운동'의 후속작으로 '한말의병운동'에서 다루어졌던 전기, 중기, 의병운동 다음 단계인 후기의병을 다루며 1907년 군대 해산부터 1910년 이후 의병이 독립군으로 전환되는 시기까지의 각 지역별 의병활동을 분석한 책이다.

'한국 근대 역사학의 성립과 발전'은 한말~1910년대, 1920년대, 1930~1940년대 등 각 시기별로 한국 근대 역사학의 특징을 분석, 문일평, 안재홍, 신채호 등 일제강점기 대표적 역사학자의 역사관도 제대로 정리했다.

집필을 하게 된 홍영기 교수는 "후기의병은 반 침략적 민족운동으로서 일제의 식민화 정책을 지연, 국내외에 독립운동 기지 건설을 닦는데 공헌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류시현 교수는 "한국 근대 역사학은 이제 식민 사학에 맞서서 학문적, 사상적으로 대결하는 방안이었고 문학적 지배에 다응하는 민족운동의 일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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