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명 중 3명이 올해 반수 또는 편입을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

'대학생 5명 중 3명이 올해 반수 또는 편입을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16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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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대학생 966명 대상으로 조사
반수 또는 편입하는 가장 큰 이유 '학교의 네임벨류'

대학생 5명 중 3명이 올해 반수 또는 편입을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전했다.

반수 또는 편입을 하려는 이유로는 학교의 네임밸류를 꼽았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전국 20대 대학생 회원 96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68.4%가 '올해 반수나 편입을 계획한다'고 답했다.

이중 '반수를 계획'하는 응답자는 22%, '편입을 계획한다'는 응답자는 46.4%를 차지, '이 두가지 모두 계획에 없다'고 전한 학생은 28.1%, '전과계획만 있다'고 답한 학생은 3.5%로 조사됐다.

'반수나 편입을 계획한다'는 학생은 고학년 보다 저학년이 더 많았으며 1학년이 73.5%, 2학년이 67.9%, 3학년이 65.8%, 4학년이 47.9% 순으로 나타났다.

반수나 편입을 계획한 가장 큰 이유는 '학교 네임벨류(38.4%)' 때문이었으며 '현재 학교에 불만이 많아서(9.9%)', '집과 가까운 학교에 다니기 위해서(5.3%)', '선후배 인간관계에 대한 부적응(1.5%)', '가족 등 지인의 권유(1.5%)' 순으로 응답했다.

반수 또는 편입준비 비용은 '아르바이트로 직접 충당(45.1%), '부모님 지원과 함께 본인도 충당하겠다(44.9%)'의 답변이 가장 많았고 '부모님의 지원'으로 준비하겠다는 답변은 10%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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