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특별한 선물이야기 '덕구' 제작보고회 열려

할아버지의 특별한 선물이야기 '덕구' 제작보고회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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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의 62년 연기인생 '헌정 영상'도 깜짝 발표!

지난 14일 영화'덕구'의 제작보고회가 성황일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방수인 감독, 이순재, 배우 정지훈이 참석한 가운데 남다르게 따뜻했던 촬영 분위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는 배우 이순재의 연기인생 62넌을 기리는 헌정영상이 깜짝 공개되어 취재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영화에 이순재는 "근래에 보기 드문 진정성 있는 이야기였다. 돈 이상의 가치가 있는 흔쾌히 출연 결심을 했다"고 전하며 노개런티로 출연한 심정을 밝혀 제작보고회를 훈훈하게 했다.

배우 정지훈에게는 "자연스러움과 천진미를 가진 좋은 소질을 가진 배우다"라고 전하며 함께한 아역배우에게 각별한 애정을 밝혔다.

이에 방수인 감독은 "영화 '덕구'의 각본작업에 8년의 기간을 쏟는 동안 힘을 빼고 사실과 가깝게 많은 것들은 내려놓고 나니 지금의 이야기가 됐다"고 밝히며 진정성에 중점에 두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얼마남지 않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알고 함께사는 손주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게 된 할아버지의 이야기.

이순재는 젊은이들에게 "모두들 이 세상에 나온 의미가 있다. 모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라"고 전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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