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정신건강센터, 2018년 무의도서지역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실시

전남광역정신건강센터, 2018년 무의도서지역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13 2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자살률 높은 편... 도시에 비해 취약한 도서지역 정신건강 관리 나서

전라남도의 자살률은 인구 미만명당 29.7명으로 우리나라 평균 자살률보다 25.6명이 더 높으며 노인 자살률  또한 10만명당 48.7명으로 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지역 정신건강 관리에 대해 그 중요성을 증가시키고 있는 도시다.

그간 이러한 중요성으로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센터(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의료기관이 없는 섬을 중심으로 병원선 순회진료와 정신건강 검진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의 정신건강을 책임져 왔다.

올해도 이 서비스는 계속될 예정이다.

센터는 2018년도 정신건강 행복선 '島란島란'을 운영하여 지난 12일 율도(목포시)를 시작으로 13개 무의도서 지역주민 1314명을 대상으로 원스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정신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예방, 치료.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더 최선을 다혀며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