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e러닝, 세계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SK C&C e러닝, 세계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 김동기 기자
  • 승인 2012.05.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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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L 러닝 임팩트 어워즈’ 은상 거머줘
SK C&C(대표 정철길 사장 www.skcc.co,.kr)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체 e-러닝 플랫폼 ‘러닝온(LearningOn)’으로 국제 e-러닝 경진 대회(IMS Learning Impact Awards 2012)에서 은상(Silver)을 수상했다.

24일 SK C&C는 지난 5월 14~17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IMS 러닝 임팩트 어워즈(Learning Impact Awards)’에서 미국, 호주, 캐나다 등 e-러닝 선진 국가 9개국의 26개 본선 진출작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국제 e-러닝 민간 컨소시엄 IMS GLC(Global Learning Consortium)가 주최하는 ‘IMS 러닝 임팩트 어워즈’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e-러닝 경진대회로, 전 세계 우수 e-러닝 솔루션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SK C&C는 이번 대회에 자체 개발 e-러닝 플랫폼 ‘러닝온’을 바탕으로 SKT와 공동으로 구축한 울산대학교 사례를 출품해 은상을 수상했다.

러닝온은 동영상은 물론 실시간 온라인 테스트, SNS 등 다양한 학습 자원들을 융합해 수업에 활용 할 수 있고 콘텐츠 저작 및 재사용 생산성을 높여 준다.

또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각각의 기기 특성에 맞게 콘텐츠를 최적화하고 기기간 서비스 연동이 가능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SK C&C는 지난해 ‘2011 IMS 러닝 임팩트 어워즈’에 참가해 국제e-러닝 표준(IMS Common Cartridge)을 적용한 사례인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세대 e-러닝 시스템 ‘웨이브(WAVE)’와 전원학교 교수학습지원 시스템 ‘파스텔(FASTEL)’이 각각 은상(Silver)과 동상(Bronze)을 수상했다.

SK C&C 서비스/제조 사업본부장 이상일 상무는 “이번 수상으로 SK C&C e-러닝 플랫폼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수준임이 검증됐다”라며 “향후 해외 각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e-러닝 플랫폼을 제공해 세계 스마트러닝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아에 앞서 SK C&C는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잔(Jazan)대학교 ISP 사업을 수주해 자잔대학교의 교육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교수학습지원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는 등 해외 초·중등 및 대학교육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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