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서울시, ‘2018 음악 영재 장학생’ 모집

건국대-서울시, ‘2018 음악 영재 장학생’ 모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3.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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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음악 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시 음악 영재 장학생' 사업은 2008년부터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과 서울시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 장학 프로그램으로, 음악영재교육원이 2011년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음악영재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장학 사업의 교육과정 이수 여부가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되는 이점이 있다.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예중, 예고에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반전형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수급자 선정 기준 중위소득 미만 가정 아동이며 서양음악 전공(피아노, 관현악, 작곡, 성악), 국악 전공, 미래 영재 등 총 100명을 서류와 음악 인지 검사, 실기 심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 기한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며 1차 서류 심사 합격자에 대해 음악 인지 검사와 실기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4월 12일까지 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작성해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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