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그룹 엑시트(EXIT) UCC영상 조회수 60만 돌파 화제
UCC스타 아카펠라그룹 엑시트(EXIT)가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UCC 곡요청으로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자신들의 정규 앨범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엑시트(EXIT)는 그들에게 요청되는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지 않을수 없기 때문이다.
용문고등학교 중창단 선후배들로 모인 남성 아카펠라그룹 엑시트(EXIT)는 지난 10수년간 때로는 함께 때로는 각자 아카펠라 그룹으로 활동하다 2008년 의기투합하여 ‘일상 생활에서 탈출하자’라는 의미인 엑시트(EXIT)라는 이름을 짓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에 아카펠라는 불모지나 다름없었기에 그들의 활동이 눈에 띄진 않았지만 아카펠라를 대중화시키겠다는 마음으로 몇 년전부터 꾸준히 여러장르의 음악을 UCC로 제작하여 유튜브와 네이트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들의 노력과 뛰어난 실력에 조금씩 조회수가 올라가면서 엑시트(EXIT)가 올리는 UCC는 매번 10만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월간 조회수 1위를 기록하는 UCC 스타로 급부상했다.
지난 4월 본인들이 듣고 감동받아 아카펠라 펑키버전으로 편곡하여 UCC로 올린 가수 라디의 2008년 정규 1집 타이틀곡 ‘I’m in love’는 현재 60만건 이상 UCC 조회수를 기록, 라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는데 톡톡한 홍보효과를 안겨주었다.
엑시트(EXIT) 리더 김영준은 “요즘 음악이 너무 자극적이어서인지 네티즌들이 저희 음악을 편안하게 들으시는 거 같아요. 그 결과가 UCC 조회수 1위의 비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앞으로 저희 창작곡과 기존 노래의 리메이크 버전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라고 전했다.
아카펠라그룹 엑시트(EXIT)는 지난 5월 14일 그룹 결성 최초로 가수 송창식이 부른 ‘담배가게 아가씨’를 리메이크해 디지털 싱글 음원을 발표하며 본인들의 이름을 가요계에 알렸다. 올해 그들이 보여줄 음악적 행보가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