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의사의 영어뇌 만들기’ 출간

‘신경과의사의 영어뇌 만들기’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2.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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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가 ‘신경과의사의 영어뇌 만들기’를 출간했다.

“교육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취해 가는 것이다.”, “문법 공부하지 마라. 뇌에너지의 낭비다.”, “지금도 우리 뇌를 훈련하면, 원어민처럼 영어를 할 수 있다.”, “우리의 뇌는 나이에 상관없이 우리가 훈련하고 노력함에 따라, 뇌의 신경회로를 변형시키기도 하고 새로운 회로를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실제로 뇌의 형태가 변화된다.”

IQ 109인 평범한 저자는 내신 6등급 성적으로 6번의 대학입시 도전 끝에 의과대학에 들어가 신경과 전문의가 된다. 그런 그가 서른이 넘은 어느 날 영어공부를 결심하게 되었으며,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후 영어 전문 방송국에서 영어로 진행하는 생방송에 수년간 고정 출연하게 된다.

이 책은 저자의 영어공부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어학원 등록이나 해외 어학연수 없이 국내에서 혼자 공부한 그는 이 책에서 영어공부의 이유와 목적이 무엇인지 밝히면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듣기, 말하기, 읽고 이해하기 그리고 영어 울렁증 극복 방법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신경과 의사인 저자는 자신의 뇌과학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의 뇌를 단련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누구든 나이에 상관없이 원어민처럼 유창한 영어 구사가 가능함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이 외에도 저자는 다들 말하기를 주저하는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문제점들을 향해 신경과의사로서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돌직구를 던진다.

이 책은 단지 영어를 잘하는 노하우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하면 우리의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 우리의 삶을 비(非)건강에서 건강으로 회복시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삶의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하고 우리 자신을 특히 우리의 뇌를 ‘부정’에서 ‘긍정’의 뇌로 바꿀 때 영어의 향상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면서 아름다운 삶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음을 뇌과학적 근거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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