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방과 후 수업 지도사 활동을 위한 ‘구로구 여성취업교실’ 열린다

여성의 방과 후 수업 지도사 활동을 위한 ‘구로구 여성취업교실’ 열린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2.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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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속 여성일자리 창출 위한 ‘로봇코딩 및 3D프린팅펜 지도사과정’ 개설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춰 고부가가치를 키우는 직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예전에는 산업전반에 남성들의 인력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전문 직종 인력에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성들이 차세대 4차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취업을 위한 새로운 발판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4차산업에 맞춰 아이들의 방과후활동을 미래지향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강사양성과정으로 ‘여성취업교실’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구로구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성취업교실은 취업을 희망하는 20-50대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정은 ‘로봇코딩 지도사과정’과 ‘3D프린팅펜 지도사과정’으로 마련됐다.

먼저, ‘로봇코딩 지도사과정’은 오는 3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주 5회(월-금), 1일 3시간 진행되며, 피지컬 컴퓨터 이론 및 스크래치 소프트웨어 기초 및 심화교육, IoT 소프트웨어코딩 및 다양한 피지컬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3D프린팅펜 지도사과정’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27일까지 주 3회(월·수·금), 1일 4시간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3D프린팅펜의 이해 및 안전교육, 3D프린팅펜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실습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며, 신청은 오는 3월 7일까지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각 과정을 통해 방과후 강사 실무론 및 모의수업 시연, 스피치 교육 및 이미지메이킹에 대한 교육이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 신청을 원하는 자는 증명사진 1장과 주민등록등본 1부를 지참해 센터를 방문 해야 하며, 본인부담금은 5만 원이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방과후 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4차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로봇코딩과 3D프린팅펜 지도사는 미래가 유망한 직업”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여성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구로구지원 여성취업교실’에 대한 여성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센터에서 직종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과정 및 직종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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