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에 찾아온 불청객! 그리고 최악의 살인사건! '스위트 버지니아'

작은 마을에 찾아온 불청객! 그리고 최악의 살인사건! '스위트 버지니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2.19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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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살인사건, 잔혹한 거래, 피할 수 없는 대가!
작은 마을에서 모든 광기가 폭발한다!

<스위트 버지니아>는 조용하고 평화로웠던 작은 마을 ‘페어베일’에서 세 명의 남자가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그 후 밝혀지게 되는 ‘스위트 버지니아’모텔을 운영하는 ‘샘’, 모텔 투숙객 ‘엘우드’, 그리고 남편의 죽음으로 한 순간에 미망인이 된 ‘버니’와 ‘라일라’, 네 사람의 비밀스럽고 위험한 관계를 그린 스릴러다. 2015년, 영화 <리버>로 제15회 휘슬러영화제 캐나다장편영화상,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던 제이미 M. 대그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 연출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작은 마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그리고 청부살인, 불륜, 복수 등 그 이면에 숨겨진 충격적 비밀과 얽히고설킨 주인공들의 잔혹한 운명을 담아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제이미 M. 대그 감독의 한치의 오차도 없는 연출과 스토리텔링으로 제50회 시체스영화제, 제16회 뉴욕트라이베카영화제, 제36회 벤쿠버국제영화제, 제71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 제43회 도빌아메리칸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후보 지목 및 초청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테이크 쉘터> <인시디어스> 시리즈 제작진이 합세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워킹데드> 시리즈, <윈드 리버>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등으로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존 번탈이 과거 로데오 스타 ‘샘’으로 변신, 기존 작품과는 또 다른 새로운 연기를 펼쳐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올해 최고의 스릴러 - 버라이어티’, ‘그림자 속에서 피어나는 조용하고 작은 마을의 무자비하고 위험한 스릴러 – 뉴욕타임즈’, ‘제이미 M. 대그 감독이 선사하는 완벽한 몰입 – 할리우드 리포터’ 등 해외 평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국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8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스위트 버지니아 모텔 주인이자 과거 로데오 스타였던 ‘샘’역할을 맡은 존 번탈이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숨어서 그를 바라보는 투숙객 ‘엘우드’와 총을 든 ‘샘’사이에 감도는 무거운 긴장감과 ‘살인사건 그 이후 모두가 범인이 된다’라는 카피 문구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스위트 버지니아’모텔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강렬하고 인상적인 주인공들의 모습과 압도적인 긴장감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위트 버지니아>는 오는 3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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